금투세 바로 알기




금투세 완전정복! 어렵지 않아요

금투세? 이름만 들어도 부담스럽다고요?

맞아요. ‘금융투자소득세’라는 이름부터 왠지 고지서가 날아올 것 같은 느낌이죠? 하지만 우리 같이 하나씩만 알아가면 생각보다 단순해요.

금투세는 누구한테 적용될까요?

금투세는 ‘금융투자소득’이 있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이에요. 쉽게 말해, 주식·펀드·채권·ETF 등을 사고팔아서 수익이 생긴 경우가 대상이에요. 단, 소액투자자는 대부분 비과세! 너무 걱정 마세요.

주식으로 번 돈도 다 과세되나요?

아니요. 비상장주식이나 대주주가 아닌 개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매도해 얻은 수익은 여전히 비과세 대상이에요. 비과세 기준도 함께 꼭 체크하세요.

도대체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정부가 몇 번 연기했지만, 현재 기준으로 금투세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에요. 그러니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두는 게 현명하죠.

과세 기준이 어떻게 되죠?
  • 국내 상장주식 + ETF + 채권 등 수익이 연간 5,000만 원을 넘을 때
  • 해외 주식이나 비상장주식은 연간 250만 원 초과 시 과세

이 기준 금액을 넘는 순이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붙어요.

세율은 얼마나 되나요?
  • 기본 세율은 20% (5억 원 초과분은 25%)
  • 증권사 통해 수수료도 자동 계산되니,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어요.
공제금액도 있다는데?

맞아요!

  • 국내 종목은 연 5,000만 원까지 비과세
  • 해외 종목은 연 250만 원까지 비과세

이걸 기본공제라고 부르는데, 이걸 초과한 이익에만 세금이 붙어요.

금투세 도입되면 좋은 점은?

놀라실 수도 있지만, 몇몇 투자자에겐 유리해질 수도 있어요.
왜냐고요?
지금은 배당·이자 소득에 대해 종합과세가 적용되거든요.
금투세는 금융투자 소득만 따로 분리과세해서, 종합소득세 부담이 줄 수도 있어요.